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 700호에서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영개선 및 재창업 사업화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100여 명과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먼저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멘토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매출 증대, 성공적인 업종 전환 및 재창업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소상공인 부문 최우수상은 ‘베에르’ 김새미 대표가, 멘토 부문 최우수상은 진남정 멘토가 수상했다.
김새미 대표는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타 업종 대표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얻었고,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다양한 지원과 자원은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며 “특히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저의 경영 능력을 한층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진남정 멘토는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멘토로 처음 참여했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고, 앞으로도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 강연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잘 생각해서 잘 만들어서 잘 팔아봅시다’라는 주제로 나섰다. 유쾌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가 담긴 그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사업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경남신보는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경영개선 및 재창업 사업화 대상자들을 모집해 사업화자금지원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 컨설팅, 1:1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방송인 고명환과 팽현숙을 초청한 명사특강, 라이브커머스 실전방송, 제주도 워케이션 등 특화프로그램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효근 이사장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강화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