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공사 사장실에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희망도서 934권(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UPA는 지역 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독서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북 오픈마켓, 자원순환 도서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돼 희망하는 도서를 지원한다.
김재균 사장은 “지역 내 도서가 필요한 곳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독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 기반의 공공기관인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상생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