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축하박스를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저출산 및 생활 인구 감소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지역 취약 계층에게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출산축하박스에는 자녀 양육에 필요한 물품인 방수요, 거즈 손수건, 방수 턱받이 등이 포함돼 있으며,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출산축하물품이 지역 취약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