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 공동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24 산학연협력 EXPO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비롯해 참여형 프로그램,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산업체가 직접 제시하는 과제를 단계적·연속적으로 해결해 실무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UNICORN 3.0 패키지(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캡스톤디자인/창업동아리)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선행 디자인 연구개발(과제책임자: 산업디자인학과 송상민 교수, 참여기업: 이플로우)’의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공용장비를 활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산업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2024 산학연협력 EXPO 개막식에서 오택현 LINC 3.0 사업부단장이 교육 및 인력양성 유공자 부문에, 구민경 선임연구원이 학생 창업 활성화 유공 부문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국립창원대 오택현 LINC 3.0 사업부단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 3.0) 부단장으로 지산학연 연계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LINC 3.0 사업을 대학에 성공적으로 안착, 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선정에 이바지해 대학 내 지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및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민경 선임연구원은 11년간 대학의 학생 창업교육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창업역량에 따른 단계별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창업자 35명 배출, 정부지원 사업 14건 선정 등 대학 내 기업가정신 확산과 학생 창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협력 체제 구축, 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성과와 실적을 인정받아 사업단 구성원 두 분이 산학협력 유공자로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국립창원대 LINC 3.0 사업단은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