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결연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올해 5월 신설된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만 1세 미만 보호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자립을 돕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소속 집수리봉사단과 내부 직원 총 34명이 참여해 노후화된 벽지를 새로이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은혜의 집 마당에 방치돼 있던 폐기물 수거 비용과 오래된 가구 교체 비용을 지원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정기석 이사장을 비롯해 최덕근 부산울산경남본부장, 해운대지사장 등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덕근 본부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게 도와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동들과 동행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