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제57대 다원 총학생회 주최 ‘2024 대동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승학캠퍼스, 7일 부민캠퍼스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인기가수 전소미, 볼빨간사춘기, QWER, 애쉬아일랜드, 창모, 임한별, 허각, 양다일, 순순희 공연과 응원단·프릭스·스트리츠·팁시·리드머·가리온·코마·윤유월 등 동아리 공연, 동아가요제 등 풍성한 무대가 동아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대행사로 피크닉, 플리마켓, 플로깅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를 주최한 김호근(체육학과 4) 총학생회장은 “학교에 경사가 이어져 학생들의 분위기도 좋다. 축제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함께 애써준 제57대 총학생회 임원진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영상으로 전한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며 산업·사회 연계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여러분도 자긍심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