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엑스포 시상식 ‘2024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 부문’에서 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굴·공유·확산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BK21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지역·산업과 밀착된 더블 서클(Double Circle) 컨소시엄 산학공동교육과정으로 글로컬 인재양성’을 사례로 인력양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연구단은 더블 서클 컨소시엄 구축·운영을 통해 산업밀착형 산학공동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 간 인적·물적 교류를 극대화해 지역 미래전략사업인 첨단소재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기술개발로 산학연 허브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LG Target Lab 지정과 현대자동차-경상국립대의 ‘탄소중립공동연구실’ 설립, 현대모비스 및 현대엔지비, 포스코 등과 연간 각 1억 원 규모의 산업체 연구비 수주, 교원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관련 산업 문제 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교육연구단장 남상용 교수를 포함하여 22명의 교수와 대학원생 84명이 2020년 9월부터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 사업을 수행 중이다. 특히 에너지(energy), 전자(electronic), 극한(extreme), 융합(emerging)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소재 혁신을 위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