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땡겨요’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감안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중개수수료율을 2% 이하로 운영하는 민간 배달앱 시장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이번에 경기도 민관협력 제휴 배달앱으로 선정돼 2년 동안 경기도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은행 측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 소상공인들에게 ‘사장님 지원금(20만원)’을 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땡겨요’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하는 등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