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의 ICT 국립대인 ‘한베ICT대학교’의 학생 20명과 교수진 5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베트남 금융 및 ICT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한베ICT대학교 내 핀테크 전공을 개설하고 우수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29일 연수 첫날 참가자들은 한화생명 63빌딩 본사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해, 한화생명의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다양한 핀테크 전문가들과 만나 한화의 디지털 금융 및 AI 서비스 사례와 한국 기업들의 핀테크 혁신 사례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일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의 기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했고, 31일에는 고려대학교 기술경영학과와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과 지식을 나누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측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과 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