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 결과 지난해(B+)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 3가지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3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확보해 처음으로 통합등급 기준 A등급을 획득했다는 것.

‘환경 영역’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강화 부문에서, ‘사회 영역’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사외이사회 및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하고, ESG영역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