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구로구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인근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출근길 가두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를 기념해 출근길 가두 홍보와 첫 가입고객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진행됐다는 것.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라는 소개다.

기업은행은 상품 가입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최고금리 연 5.0% 외에도 가입자 10만명 달성까지 매 1000번째 가입자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및 카드 결제 대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포인트를 기업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중기근로자와의 실질적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기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과 장기근속을 우대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