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삼동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경로효큰잔치’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울주군의 이순걸 군수 등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운영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지의 고향인 울산에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매년 ‘신격호 롯데 효사랑 경로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국가에 등록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울주군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주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재단은 올해에도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18곳에 냉·난방비와 각종 공과금, 식료품비 등 총 2500만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총 2억 9000여만원 수준이다.

앞서 재단은 이달 초 ‘2024 신격호 롯데 효사랑 효도잔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어르신 2만명에게 4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중 2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이 날 울주군 어르신들에게 별도로 증정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