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KIMES BUSAN 2024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와 ‘2024 강소특구 딥테크 공동 IR·투자상담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는 국내 의료기기와 딥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4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서 인제대는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경남김해강소특구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남김해강소특구 내 연구소 기업들이 생체신호 분석 시스템과 같은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의생명·의료기기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부산 수스페이스에서 열리는 2024 강소특구 딥테크 공동 IR·투자상담회에도 참가해 김해 강소특구의 유망 딥테크 창업 기업을 투자자들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전국 강소특구별로 유망 딥테크 창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VC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에서는 다다닥헬스케어와 티온랩테라퓨틱스가 참여해 투자자들과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 한진 단장은 이번 행사들이 “김해 강소특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해 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의료 및 의생명 특성화 대학으로, 백병원과 연계한 강력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두 행사 참여는 인제대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소임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