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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울산남구 가족센터, '교류협력·네트워크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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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10.18 17:24:42

협약을 맺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와 울산남구 가족센터는 18일 오후 2시 춘해보건대 도생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울산남구 가족센터 이용희 센터장을 비롯해 윤성화 사무국장, 허홍석 가족문화팀장과 중국, 일본,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등의 다양한 국가의 통번역지원사, 역사관광해설단장, 다문화사회전문강사가 참석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및 업무지원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협의·협력 활동 및 업무 교류 ▲다문화 가족 대상 사업 실시에 따른 인적 자원 협조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교환 등이다.

김희진 총장은 "우리대학은 외국인 정주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돌봄 직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고령화 시대에는 돌봄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하므로 외국인 전담 신설학과인 글로벌케어를 졸업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및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케어과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문 인재 양성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케어과를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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