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로르샤흐(Rorschach) 검사’를 활용한 ‘나만의 진로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로르샤흐 검사는 카드의 그림을 보여주고 보이는 것, 생각나는 것 등을 자유롭게 말하게 해서 검사자의 사고, 정서, 현실지각 등 인격적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영산대는 타로카드의 그림을 활용해 학생을 대상으로 로르샤흐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 진로개발과 취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정순정 교수는 “로르샤흐 검사의 독특한 접근방식을 활용해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접근방식을 발굴·기획해 학생의 진로선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