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발전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과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장호 관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발전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교류 및 정보 상호교환 △장애청년에 대한 기업방문,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의 기회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지원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협의하는 사항 등 장애 청년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장애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에 대한 불편과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우리 센터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