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2번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왼쪽 3번째)과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오른쪽 1번째), 꿈마루 서울시립학대피해아동쉼터 전성원 시설장(왼쪽 1번째)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굿네이버스·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들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렌트 및 유류비 지원 사업’에 이어 ‘차량 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코자 마련됐다는 것.

구입한 차량들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개소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매년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