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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건축학부, 스마트 건축·건설 분야 이끌 ‘S_Lab’ 개소

로봇팔 2대 비롯해 광대역 3D스캐너 등 첨단 장비 구축…기술 분야 실무 인력 본격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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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10.16 16:58:09

S_Lab 로봇팔 실습 전경.(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건축학부는 지난 10일 제1공학관 10층에서 ‘S_Lab’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_Lab(Smart architecture Lab)’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에 맞춰 스마트 건축·건설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허브로서, 건축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관련 디자인과 기술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공간에는 연구에 도움을 줄 로봇팔 2대를 비롯해 도시와 건물 공간정보 수집이 가능한 광대역 3D 스캐너, AR/VR 장비 및 360 카메라 등 다수의 첨단 장비로 구축됐다.

이준경 공과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로봇팔이 건축분야에 활용되는 것에 놀랍다면서도 지역 산업계와 협력”을 당부했으며 신건수 건축학부장은 “지난 2017년 디지털 특화로 방향을 설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개발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몇 년에 걸친 장비를 모아 ‘S_Lab’을 구축한 만큼 교육과 연구를 본격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주 S_Lab 센터장은 “S_LAB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연구와 현장 적용을 결합한 스마트 건축의 혁신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동문회 대표로 참석한 배종렬 시건축 대표는 “동문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디지털 전문 인력양성으로 지역건축계와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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