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경남권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5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2024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경남권 성과공유회’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진흥원이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문화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지역별 우수시교육생 시상 및 프로젝트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프로젝트는 ▲진주 알쓸진잡 팀의 '여·보·소_여기 숨은 진주 보물을 소개 합니다' ▲사천 핑고 팀의 '어서와 핑크고래와 놀자' ▲김해 로컬시너지랩 팀의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마켓' 등 3개 팀이 선정됐으며 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디벨로펀 강동완 대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구도심 지역 살리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참여자 네트워킹을 통해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획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도 도내 기초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3년부터 경남권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의 문화기획자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로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