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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김해 공연, 18일 열린다

18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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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10.15 17:12:57

‘경성유행가’ 공연 대표 이미지.(사진=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이하 경셩유행가) 김해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지난해 9월 초연(初演)했던 작품으로서 100여 년 전이었던 1920~30년대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돼 대중에게 유통되었던 유행가와 우리의 소리를 함께 들어볼 수 있는 국악 공연으로 기획됐다.

‘경셩유행가’는 단순히 유성기 음반을 복원하기 위한 무대라기보다는 세련되고 정형화된 현재의 음악에서 벗어나 100년 전 창법으로 당시의 문화예술적 취향을 노래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에서 예술적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한 창조적인 무대로 구성된 작품이다. 서도민요와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 성악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그 당시 무성영화를 상영할 때 영화의 내용을 설명해주던 변사(辯士) 역시 등장해 당시의 분위기와 재미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의 명곡들이 새로운 감성으로 재탄생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전통 및 근대음악의 본질적 요소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감성과 실험을 통한 혁신을 동시에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셩유행가’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김해시 메가이벤트 관련해 전국체전 개·폐막식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삼국의 현' 티켓 소지자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제시할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과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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