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4일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대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대파 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시설공단은 조경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복지시설 환경개선, 플로깅, 헌혈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