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자이S&D, 대표이사 엄관석)와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이 국립서울농학교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날 생명의숲 부피에룸에서 진행된 후원협약식에는 김종민 자이에스앤디 경영지원본부장(CFO 부사장)과 최승희 생명의숲 사무처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했다.
‘숲이 있는 운동장’은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 운동장을 정비해 조성된다. 국립서울농학교는 청각장애인 학생들이 배우는 학교로, ‘숲이 있는 운동장’은 기존의 군 연병장을 연상시키는 운동장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숲 속 신체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자이에스앤디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협약을 기회로 기후위기 등 환경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싶다”며 “국립서울농학교 운동장이 학생들에게 좀 더 건강한 환경에서 활기차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