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지난 27일 농협과 함께 경기도 포천시의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농협물류 최선식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 60명이 수확과 선별 작업을 지원했다는 것.
한진은 2017년부터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농산물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각지의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협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ESG 경영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