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9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7회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이웃과 친구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로 본선 진출자 500명은 이러한 사회공헌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도화지 위에 그려냈다는 것.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작은 10월 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25일에 진행된다.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병규 은행장은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술대회를 통해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