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 조민수 JOO REAL ESTATE 대표이사,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 Pearly Tan(펄리 탄) SRI 디스트릭트 디렉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라는 것.

이를 위해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소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 하는 올바른 외국환 규정’ 등 강연이 진행됐고, 사전 상담을 신청한 30여명의 1:1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당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