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연구원이 배터리 양극재 샘플을 보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23일 LG화학에 따르면, PPES는 일본 선도 배터리 제조사 중 하나로 토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OEM 다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PPES를 신규 고객으로 추가했으며, 2026년을 목표로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