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벼 수확 풍년, 일년 농사 기쁨 나눠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 수확철을 맞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위문했다.
조생종 벼 수확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한 해 농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강진군은 벼 재배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 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 사업비 14억 2천만 원 지원, 새청무 벼 3,000ha 계약재배에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반영·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5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벼경영안정대책비 50억 원, 벼 매입용 포장재 3억 5천만 원, 벼 방제비 지원 6억 1천만 원 등 사업비 63억 원을 지역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벼 재배와 소득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쌀 판매 확대를 위해 강진쌀 평생고객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3만 8천여 포에 2억 원, 쌀 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5만 6천 매에 1천6백만 원 등 사업비 3억 3천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좋은 작황으로 인해 조생종 벼 수확량은 정곡 기준 10a당 510kg로 지난해 대비 다소 증가했으며, 현재 조생종 벼 시장 매입 가격은 40kg당 54,000원 선이다.
조생종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도암면 옥전마을 강정삼 씨는 “이상 기후 속에서도 하반기 좋은 날씨로 수확량이 증가했다”라며 “일선 현장에 직접 방문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경청해 주시는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확을 잘 마무리하기 바라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소득도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