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우수벤처 선정 사업」  스타트업 부문 우수벤처로 선정 (사진 = 순천대학교)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벤처기업 대상 분야별 우수벤처기업 선정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이명훈 교수가 창업한 교원창업기업 ‘㈜에이스퀘어’가 벤처기업협회에서 공모한 2024년도「우수벤처 선정 사업」 스타트업 부문 우수벤처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해당 지원사업은 혁신성장의 중심에 있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우수벤처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성과와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대외 홍보와 기업 성장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벤처 POOL을 구성 후, 언론인터뷰 추천 및 우수벤처 기업 PR-DAY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선정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한다.

이명훈 대표 연구팀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서비스업을 주요 업종으로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마트팜 작물 생육 측정 알고리즘, 웹 등을 연구 및 개발 중이며, △영상처리를 이용한 작물 생육량 측정 장치 및 그 방법 △작물 생육환경 분석 알고리즘 등 농축산분야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에이스퀘어는 자사의 보유기술을 활용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약 100여개의 우수벤처기업 중 스타트업 부문으로 선정했다.

이명훈 대표는 “농축산분야 ICT 융합,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연구로만 끝나는 기술이 아닌 현장 보급형 기술 개발로 농사 편리성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 선정에 힘입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팜 연구 개발을 통해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농축산업 및 스마트팜 기술 발전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이 향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