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CJ대한통운 ‘더 운반’, 익일지급 시스템 안착…화·차주 확대

  •  

cnbnews 이성호기자 |  2024.09.05 15:19:44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이 차주(화물 기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안착했다고 5일 밝혔다.

‘더 운반’은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차주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익일정산해 지급하고 있다. 화주(화물 주인)로부터 거래일 기준 30여일 후 대금을 받지만, 차주에는 자체 현금으로 선지급해 ‘지연 정산’이 만연한 미들마일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라는 것.

 

미들마일은 제조공장 등지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B2B(기업간거래)시장을 말한다. ‘더 운반’은 차주들이 익일정산에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화주물량 확보를 통해 화·차주의 규모를 동시에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9월 한달 간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반값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또한 최근 주요 가구업체들과 잇달아 물류계약을 체결하며 단순 운송뿐 아니라 설치물류(배송+조립·설치가 포함된 B2B2C물류) 등지로 사업범위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화(연계)운송 기술 고도화로 화주의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화주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익일지급 서비스는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가구업계를 포함해 대형 고객사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세 확장에 따른 주문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