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난 4일 경남도의회 경남도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 및 경남직거래협의회 소속 직거래 참여농업인들과 함께 경남농협 특설 매장에서 추석을 맞이해 경남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해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지역재정 확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쌀 라떼 및 가래떡' 무료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농업·농촌의 당면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했다.
금번 '경남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경남도의 재정 지원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제수용 과일(사과·배·대추·단감 등) 및 축산물(창녕축협)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행사기간 내 판매 되는 추석선물세트에 한해 무료 택배서비스도 제공한다.
백수명 경남도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앞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경남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농업인 및 지역농축협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 경남도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바쁜 의정 활동 속에 '쌀 소비 촉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활동'에 함께 해준 경남도 농해양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자체협력사업 확대에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농산물통합마케팅조직육성사업(2020년~현재) ▲직거래장터운영활성화지원사업 ▲경남농산물수도권출하유통지원사업(2024년 시행) 등 농산물 상품화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는 2025년도에는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택배비지원사업도 발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