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동부 지역 대표 산업도시인 몬테레이(Monterrey)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멕시코시티 소재)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 기업고객과 교민은 물론, 현지 손님도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 상품·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또한, 하나금융은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멕시코 자선교육기관인 ‘찰코 소녀의 집(Villa de las Niñas, Chalco)’ 학생들에게 공학용 계산기 200개를 기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멕시코 북동부 지역에 한층 더 강화된 금융 소통 창구인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손님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