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4일 진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활성화와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자유시장, 새서부시장, 청과시장과 '장금이 溫&溫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금(場金)이 溫&溫’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회사를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전통시장과 금융간 따뜻한(溫) 상생 협력의 계속(On & On)적인 추진을 뜻한다.
또한 이날 결연식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도 동참해 어려운 농업·농촌에도 힘이 되고자 그 의미를 더했다.
진주자유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결연식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채널 확대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함께 협조한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지역의 전통시장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및 맞춤형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등 우리지역의 전통시장을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