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 소재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리 덴파사르 소재 프리마카라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대학 간 글로벌 일머리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IT/SW 기반 교육 및 스타트업 사례 공유, 일머리교육 세미나, 일머리러닝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교수 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발리 덴파사르의 프리마카라대학교는 IT/SW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산업계가 요구하는 디지털인재 양성 및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진 IT 강국의 교육과정 등을 벤치마킹해 글로벌 역량과 디지털역량, 기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 이후에는 ‘일머리러닝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교수 워크숍’, ‘한국의 산학협력 개념과 사례’, ‘대학교육에서의 일머리교육의 중요성’, ‘어드벤처디자인 수업 운영 사례’, ‘지산학 연계 캡스톤디자인 수업 운영 사례’ 등 일머리교육의 다양한 사례와 성과들이 공유됐다.
프리마카라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총장인 I Made Artana 박사는 “프리마카라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IT/SW관련 스타트업 붐을 통해 발리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 더 나아가 IT/SW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경남대와 프리마카라대학교의 협력이 확대돼 교육방법, 교직원,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연계 협력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경남대의 교육 브랜드인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을 프리마카라대학교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국제 방문을 통해 경남대 교육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