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부산학센터는 학교 연구 및 발전을 위해 부산진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부산진초등학교에서 신라대 부산학센터 유영명 소장과 부산진초등학교 문재경 교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육영재역사관 견학 및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부산(교육)연구 논문 및 도서 공유 △부산진초 역사관 전시 및 활용 컨설팅, 대학생 해설사·강사 지원 △우리학교 및 지역 알기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지역 초등학교와 대학 간 학교 연구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부산학센터는 지난 2002년 신라대 부설 연구기관으로 설립돼 다양한 주제 연구를 통해 지역성을 밝히고 구체적인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부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부산의 학교 발전을 위해 각종 연구논문, 공문서, 부산교육 잡지 등 수집 및 조사를 통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신라대 부산학센터장 유영명 소장은 “부산지역 학교 연구 및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관과 자료공유 및 연구지원을 해 고품질 학교 자료수집 및 연구 확대를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