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하 초창패사업단)은 초기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역량 빌드업(Build-Up) 프로그램 데모데이(Demo-Day)’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자역량 빌드업 프로그램이란 창업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투자유치설명회) 실전감각과 발표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이어 기업과 전문위원이 일대 일로 매칭돼 기초·심화 멘토링을 진행하고 데모데이와 최종IR을 거쳐 7개 우수기업을 선발하는 과정이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는 12개 창업기업 관계자와 투자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창업기업의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 이후 7개 우수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선발기업은 추가적인 심화 멘토링 및 200만 원 상당의 IR덱(IR Deck, 사업계획서) 동영상을 지원받는다.
초창패사업단 여석호 단장은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창업기업에게는 투자가 필수”라며 “초기창업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