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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 레, 9월 창원 방문한다

9월 6-7일 창원 3·15아트센터,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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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8.29 17:56:11

브라이언 레 작가.(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3·15아트센터 2024 여름특별기획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의 주인공인 뉴욕타임스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 레(Brian Rea) 작가가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간 창원 3·15아트센터 전시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3·15아트센터는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LOVE STORIES'를 지난 7월 11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휴관일 제외 70일간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뉴욕타임스 주간 칼럼 ‘모던 러브’의 작품 100여 점을 포함한 일러스트 스케치, 드로잉, 페인팅, 3D 조형물, 애니메이션 등 총 2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인의 사랑과 인간, 동물, 사물과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개막 46일째인 지난 26일 기준 14600명이 관람할 만큼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브라이언 레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9월 내한해 전시장을 방문키로 하고 개인 SNS를 통해 “창원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3·15아트센터는 브라이언 레 작가의 방문에 맞춰 오는 9월 6일과 9월 7일에 전시장에서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3·15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벤트 참여자는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회차별로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일자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에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3·15아트센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세계 두 번째 전시로 창원을 찾은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LOVE STORIES'는 네이버 예약, 티켓예스24,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당일 매표소 현장 구매로 관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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