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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미주 CS센터 개관…고객 지원 ‘글로벌 4각 체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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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4.08.29 14:09:45

LG화학 노국래 본부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임직원들이 미주 CS센터에서 기념 식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 시에 ‘미주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고객 대응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라벤나 시장 프랭크 세먼(Frank Seman)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주 CS센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2021년 9월부터 약 7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8300㎡(약 250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조직이다

LG화학은 이번 CS센터 완공으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컴파운드 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미주 CS센터 개관을 통해 ‘한국(오산)-중국(화동, 화남)-유럽(독일)-미국(오하이오)’으로 이어지는 고객지원 글로벌 4각 체제를 완성, 전 세계 고객의 최접점에서 밀착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학철 부회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고객이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이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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