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3주간 6일에 걸쳐 총 44개 부경 경주가 열리는 9월 경마계획을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8개 경주와 제주 중계 8개 경주가 열린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부경 시행 7개(4주차 6개) 경주와 서울 중계 9개(2주차 10개, 4주차 11개) 경주가 진행된다. 부경에서 열리는 44개 경주는 33개 국산마 경주와 10개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1개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지난 8월 23일 시작된 야간경마는 추석 연휴 전인 오는 9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추석 휴장을 가진 후 27일부터 평소와 같이 주간에 경마를 진행한다. 야간경마 기간 첫 경주 시각은 금요일 오후 2시와 토요일 오후 1시 30분이며 주간경마 기간 첫 경주 시각은 금요일 오전 11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5분이다.
한편 오는 9월에는 한국 경마의 글로벌 축제가 될 국제 경주가 펼쳐진다.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코리아컵(IG3, 1800m, 16억 원)과 코리아 스프린트(IG3, 1200m, 14억 원)가 개최된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부산시 강서구청이 후원하는 제1회 강서구청장배(L, 1200m, 2억 원)가 열려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무료입장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