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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4 하계 서브인턴십 성료

예비 의사·과학자의 협력 연구, 의사과학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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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8.28 10:32:06

2024년 하계 서브인턴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의과대학생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서브인턴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브인턴십은 예비 의사와 과학자가 함께 최신 의료 분야를 배우고 연구 현장을 경험해 한 팀을 이뤄 연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의학원은 지난해 하계 서브인턴 모집을 시작으로 이번에 세 번째로 서브인턴십 대상자를 모집했다. 지원자 중 의과대 학생 10명과 KAIST 학생 1명을 선발했으며 여름방학인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임상 진료 및 연구 실험 참여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하계 서브인턴십의 주요 프로그램은 진료 분야에서는 신경외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진료과 수술 참관, 방사선 색전술 인터벤션 치료 참관 및 혈액종양내과 병동 회진 등으로 구성됐고 연구분야에서는 종양바이오연구, 방사성의약품연구, 방사선량평가연구 및 의학물리 연구 등에 대한 이론 탐구 및 실험실 탐방 외 최근 개소한 영남권 최초이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시설 투어 등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환자 진료와 의생명 연구를 병행하는 의학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예비 의사와 과학자들이 함께 연구하며 토론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턴십에 참가한 이화여대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황수민 교육생은 “이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브인턴십을 통해 일반 임상의 외 의사연구자로서의 삶의 방향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됐고 의학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을 갖춘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같은 기관이야말로 임상과 연구의 조화가 유기적으로 설계돼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의료기관이자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초기 사업으로 의과대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학부 학생들에게까지 제도를 확대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서브인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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