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8.26 17:17:21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는 지난 25일 자체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구 소재 아파트에 비상발전차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지원 대상 아파트가 내부 전기설비 이상으로 전기설비 교체가 필요해 상당 시일 입주민 전기사용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됨에 따라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비상발전차를 긴급 지원해 같은 날 오후 6시 경부터 입주세대용 전력 공급을 개시했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휴일에 에어컨·냉장고 사용 등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조치하게 됐으며 이튿날인 26일 오후 1시 40분 경까지 비상발전기를 가동한 뒤 아파트 내부설비 복구완료시까지 주민의 전기사용을 위한 응급지원설비 설치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