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대공원 정문 청소년광장에서 울산대공원 낭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지난 1995년 ‘PSB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우대성과 199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 전선민으로 구성된 울산의 대표적인 남성 듀엣 보컬 그룹 '넘버쓰리'와 2021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박창근' 가수가 출연한다. 진행은 ubc울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전속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매일 아침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전선민MC가 맡아 음악회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찾아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