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이날 학사 1012명, 석사 360명, 박사 98명 등 147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성적우수자로 김재언 학생(지속가능공학부) 등 15명이 총장 표창을 받았고 신다혜 학생(영어영문학부)은 총동창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강의구 부산영사단장이 국립부경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국립부경대는 캠퍼스 곳곳에 졸업 축하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졸업생들이 졸업을 기념하도록 했다.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으로도 중계했다.
장영수 총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세상,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 “여러분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인생은 누가 뭐라 해도 여러분 자신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여러분의 가치를 그 누구보다 먼저 스스로 인정해 주기 바란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당당히 선 것이 바로 그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의 앞날이 행복과 환희로 찬란하게 빛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