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시립상복공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한국시설안전협회 소속 전문가 6명이 참여해 공단 안전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추석연휴 많은 참배객들이 찾을 예정인 상복공원 내 봉안당과 화장장, 옹벽 등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변형과 균열, 부식, 노후화, 부동침하, 누수 등이며 한국시설안전협회 측에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노하우도 전수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설 및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등 사업장의 안전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