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1주년을 맞이해 아동극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1일 개소해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이들의 편식 예방 및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소 11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스스로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에 대한 교육효과를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 공연을 진행했다.
신라대 의생명 2관 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와 11시 15분,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822명의 관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3일까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향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관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상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