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DAKS)가 올해 FW 시즌을 맞이해 세련된 테일러링을 제시하는 ‘런던 수트(LONDON SUIT)’ 남성 컬렉션을 출시했다.
22일 LF에 따르면, 런던 수트 컬렉션은 영국 맞춤 제작의 본거지이자 영화 킹스맨의 배경으로도 알려진 새빌 로우(Savile Row)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닥스는 브리튼(BRITAIN), 런던(LONDON) 두 가지 수트 라인을 보유 중이며, 이번 컬렉션의 수트 아이템들의 경우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세련된 패턴과 슬림한 핏을 적용한 런던 라인으로 발매했다. 여기에 영국 복식의 디테일을 더해 닥스가 지향하는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Modern British Classic)’을 보여준다.
대표 제품은 더블 브레스티드 자켓, 울실크 블랙 & 화이트 글렌체크 자켓 및 런던핏수트다.
LF 측은 더블 브레스티드 자켓이 클래식한 디자인에 금장 단추 등의 브리티시 요소를 더했고, 촘촘한 짜임의 원단을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울실크 블랙 & 화이트 글렌체크 자켓은 검정, 흰색이 혼합된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싱글 버튼 자켓으로 포멀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런던핏수트는 울 소재의 수트 셋업으로 고급스러운 텍스쳐를 자랑한다.
닥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수트 아이템 외에 점퍼, 트렌치 코트 등 가을철 필수 아우터 제품들도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미엄 울 소재로 드레이프성(천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성질)이 있어 고급스럽고, 발수 기능까지 있어 오염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런던 수트 컬렉션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과 전국 닥스 남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