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간 하반기 야간경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경마는 매주 금·토요일 경주에만 적용되며 일요일 경주는 평상시와 같은 주간에 진행된다. 야간경마 기간 중 첫 경주 출발시각은 금요일은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1시 30분이고 마지막 경주는 금·토요일 오후 9시에 시작된다. 계좌 발매는 낮 12시 30분부터 가능하고 현금 발매는 금요일은 오후 1시 40분, 토요일은 오후 1시 10분부터 가능하다.
야간경마 기간에는 고객 입장 시각도 변경된다. 금·토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 렛츠런파크에 입장이 가능하며 주간에 경주가 열리는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주말마다 운영하는 어린이 승마장, 슬레드힐 등 주요 유원시설의 토요일 운영도 오후 1시에 시작한다.
특히 오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한국경마 최고 상금이 걸린 국제 초청경주 ‘코리아컵’(IG3, 1800m,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 14억 원)가 열린다. 전 세계 명마들이 국내에 모여 승부를 펼치는 글로벌 경마 축제를 기념해 전국 3개 경마공원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