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은 청소년수련시설인 늘푸른전당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 디지털 자율안전진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도입한 이번 시스템은 시설물 자율 안전진단 결과를 기존 종이 점검표 대신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핸드폰으로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시설물 관리 시스템이다.
자율 안전진단 점검 범위는 시설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소방안전, 보건, 위생안전, 시설특성안전 등이다.
공단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설물 관리기록과 안전점검 데이터 모니터링 결과를 전산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조치 등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안전관리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