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통영시지부는 20일 NH농협 고성군지부와 2개 시군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 릴레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들은 우리지역 쌀 소비촉진 결의대회에 이어 쌀심·밥심 리후렛과 우리쌀로 만든 떡을 통영항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한 관광객, 통영시민, 도서민들(일일 연간 이용객 약 1천 명)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에 동참해달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농협은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현재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 약 5만톤을 소진하고 코로나 이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 회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으로 먼저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범국민 쌀소비 붐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김무성 지부장은 “지난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고 고성·통영 농·축협 조합장이 합심해 쌀 소비촉진 결의대회에 동참해 준 부분에 대해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 우리 고성·통영 쌀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쌀산업 발전에 일조하겠으며 농협의 역할 또한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용선 지부장은 “쌀값 하락과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을 공감하며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아침밥먹기 운동에 동참해 준 고성군지부장, 농·축협 조합장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문화 행사장, 유관기관, 사회기관 단체 등을 방문해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에도 앞장서겠으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