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e스포츠연구소는 지난 19일 동아대 국제관에서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동아대 법학연구소장 김용의 교수,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장 백성혜 교수와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 동아대 법학연구소,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3개 대학 연구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과학의 사회적 확산과 연구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기 기관의 협력 내용은 ▲학술회의 공동 개최 및 연구 협력 ▲출판 연구 결과물 상호 교환 ▲학술 교육 정보 및 자료 교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자 교류 ▲메가 프로젝트 협의 후 공동 추진이며 특히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메가 프로젝트 추진 융·복합 연구가 핵심 어젠다라고 황옥철 소장은 강조했다.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를 비롯한 3개 대학 연구소는 지난 2019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공모사업인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현재 2단계 2년 차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황옥철 교수는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3개 대학 연구소가 협업을 통해 공동의 어젠다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각 대학 연구소장과 연구 교수들이 월 1회 콜로키움을 통해 거대 담론을 위한 연구 계획의 구체화 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