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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개막 한 달 차 '1만 관객' 돌파

폭염 속 실내 ‘전시장 데이트’ 인기... 9월 작가 내한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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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8.19 17:50:53

브라이언 레 전시장 전경.(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이 개막 한 달 차에 1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현재 3·15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 LOVE STORIES 전시 관람객들이 더욱 즐겁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는 이벤트로는 먼저 ▲‘N번째 입장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전시 5천 번째, 1만 번째, 1만 5천 번째, 2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획전시 아트샵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1만 번째 관람객 ‘김지연’ 씨는 “가족들과 한 번씩 3·15아트센터에 공연·전시를 관람하러 오는데 오늘 이렇게 1만 번째 관객에 당첨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는 ‘관람 만족도 조사’로 3·15아트센터 전시장 2층 엘리베이터 앞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2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지막 ‘러브 노트 이벤트’는 전시 관람 후 각자의 사랑 이야기를 적어 2층 전시장 내 비치된 러브 노트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전시 종료 후 BEST 5명을 선정해 브라이언 레 작가의 친필 레터링 오브제를 선물로 증정한다.

▲‘관람 리뷰 이벤트’는 네이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관람 후기를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지난 9일 1차 리뷰 이벤트 우수 리뷰어 5명을 선정해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발레 공연 초대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2차 관람 리뷰 이벤트 공지는 3·15아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가 내한 소식’에 대해 3·15아트센터 관계자는 “브라이언 레 작가가 오는 9월 내한이 확정돼 창원 전시장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SNS에 업로드 되고 있는 전시장 방문 인증샷을 작가가 직접 찾아보고 좋아요와 댓글을 남길 만큼 창원 관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 관람객들은 “브라이언 레 작품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소소한 일상 그 자체가 행복이고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가 적극적으로 전시를 감상할 만큼 유익했다”, “도슨트의 차분하고 세심한 해설이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세계 두 번째 전시로 창원을 찾은 '브라이언 레 창원 특별전 : LOVE STORIES'은 오는 9월 22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 티켓예스24,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 매표소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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